꽃보다 더 꽃
dreaming 2010/04/20 01:34

화창한 햇살에 홀딱 마음을 빼앗기고 있던 오후
점심을 먹고 돌아오던 유진과 지영이 환한 미소를 띠며 불쑥 꽃다발을 내밀었다.
노란 미니 장미화분과 소담한 이 뭐더라.. 꽃다발.
꽃보고 행복해 하는, 꽃보고 행복해 할 누군가를 생각하며 행복해 하는,
꽃보고 행복해 할 누군가를 생각하며 행복해 하는 그들을 보며 또 행복해 하는,
온통 행복한 마음들이 햇살 속에 환히 웃는다.
어여쁜 두 처녀의 환한 미소는 꽃보다 더 꽃 같다.



